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중국 방폭 인증과 성능 관련 CPA 인증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인 센코에 따르면 중국 방폭인증(CNEx)과 CPA 인증은 중국 시장에 휴대용 가스검지기를 판매하기 위해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센코는 자사 주력 제품인 휴대용 단일가스검지기(SGTP), 휴대용복합가스검지기(SP-MGT), 흡입식 휴대용복합가스검지기(SP-MGTP), 휴대용CO2검지기(iGAS)에 대한 중국 방폭인증과 CPA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 따라 센코는 본격적으로 중국 산업용 휴대용가스검지기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됐다. 센코는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판매망 구축까지 완료했다. 이번 방폭인증과 CPA인증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 4분기 매출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센코 하승철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제품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발빠르게 확보해놓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의 중국 판매망을 통해 제품 판매는 즉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위스키 증류소의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을 증명하는 제품으로 발베니 컬렉션 중 가장 희귀한 제품입니다.”김효상 윌리엄그랜트앤선즈 코리아 대표는 1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발베니 50년 컬렉션’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선보인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1억원이 훌쩍 넘는 위스키로 국내에 단 3병만 입고됐다. 스페이사이드에 있는 발베니 증류소의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매우 희귀한 제품이라는 게 발베니 측 설명이다. 이 술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위스키 애호가 등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일찌감치 애주가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발베니에 따르면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1973년 당시 몰트 마스터였던 데이비드 스튜어트와 발베니 증류소 장인들이 선택한 오크통에서 숙성됐다. 몰트 마스터인 켈시 맥케크니가 병입을 담당했다.50년간 장인들의 섬세한 관리 아래 발베니 특유의 깊고 복합적인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 과일과 카시스, 설탕에 절인 살구의 아로마와 함께 풍부한 향신료와 부드러운 바닐라, 섬세한 생강의 풍미가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올해 선보인 첫 번째 컬렉션은 리필 유럽산 오크 캐스크 넘버 8720번에서 단일 숙성됐다. 앞으로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3년 동안 매년 125병씩 총 3개의 컬렉션으로 출시된다. 국내에는 매년 단 3병씩만 들어온다.이날 행사에는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 ‘발베니 빈티지 에디션’의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은 2021년
iM뱅크(옛 대구은행·부행장 김기만·사진 오른쪽)는 지난 11일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사진 왼쪽)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되었다.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iM뱅크는 대구대학교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 할 수 있는 ‘아이엠 유니즈’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논의를 진행한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아이엠 유니즈는 자체 기술에 대한 상표권 및 저작권, 부가서비스 확장을 위한 특허를 보유한 스마트 캠퍼스 전문 개발업체와 협업 중에 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