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년 설립한 이회사는 선박용 엔진부품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일본 MES 미츠비시 DU등 엔진제조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일본 선두업체인 MES에는 월 평균 10억원이상의 제품수주실적을 갖고 있다. 또 수익구조의 다각화를 위해 생산품목을 다양화하고 선박엔진부품외에 산업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200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0.7% 증가한 2백85억원,당기순이익은 1백71% 늘어난 19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신한증권은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4백17억원과 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전방사업인 선박업의 침체등으로 회사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는 점이 지적됐다. 이창규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공모전 기준으로 88%에 달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