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11일 작년 순이익이 240억∼25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계룡건설은 매출액은 4천400억원∼4천500억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40%가량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며 작년 건설경기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에 따라 실적이 목표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작년 신규수주는 도급공사와 자체공사를 포함해 6천800억원 규모였으며 현재 수주잔고는 9천800억원 가량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올해 매출액은 작년 수준은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며 상반기에 SOC등이 조기 발주되고 경기가 회복되면 이익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계룡건설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