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재기)는 9일 오후 5시 서울 힐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홍규 한국관광공사 사장,이연택 월드컵조직위원장,김 회장,남궁 진 문화관광부 장관,도영심 한국방문의해 추진위원장,정몽준 월드컵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강원대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증원분의 50%만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학교 의대 교수·전공의·학생들은 학칙 개정에 반대하며 항의시위를 벌였다.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2025년도 입학정우너 확정을 위한 학칙 개정 교무회의를 열고, 내년도 의대 선발인원을 기존 49명에서 91명으로 확정했다.회의에 앞서 강원대 의대 교수·전공의·학생 약 20명은 항의 시위를 벌여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의대 정원과 관련된 학칙 개정 진행과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황윤구 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사진)가 법무법인 동인의 새 경영총괄 대표변호사로 선출됐다. 2020년 5월부터 노상균 변호사(13기)가 동인을 이끈지 4년 만에 새로운 체제를 맞게 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노상균)은 이날 구성원 총회를 열고 황 변호사를 제3대 경영총괄 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 황 대표변호사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황 신임 대표변호사는 속초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1986년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프로그램 홍보 차 연락 다 돌려봤는데 다들 바쁘다고 해서 기자미팅을 잡을 수조차 없었어요."연예계에 따르면 '하이브 vs 민희진'發 대형 토네이도가 지난 한 주간 연예계 이슈를 집어삼켰다.새롭게 시즌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컴백 가수들에 쏟아져야 할 관심이 온통 하이브와 민희진의 악재로 쏟아졌고 팬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전날 커뮤니티에 공유돼 화제가 된 '아이브 컴백' 유리 창문 홍보문구가 절박한 팬심을 짐작게 했다.아이브 팬의 거주지로 추정되는 이 아파트 유리 창문에는 풍선과 종이에 '29일 오후 6시 아이브 컴백' 홍보 글이 나붙었다.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한 팬은 직접 만든 한 장의 이미지를 통해 현재 하이브와 민 대표에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연예계를 표현했다. "아이브 나온다더라"라는 말에 상대방은 "하이브 뉴스에 계속나오더라"라고 답하고 "아이브 신곡이 '해야'래"라고 해도 여전히 "사이비 논란 뇌호흡 어쩌고" 등 단월드 이슈까지 거론한다. 한편 30일 주주총회가 예정됐던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 측은 "이사회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고 하이브는 임시 주주총회 소집 요청을 법원에 접수한 상태다. 하이브와 레이블 간 경영권 다툼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하이브는 임시주총을 거쳐 민 대표 등 기존 어도어 경영진들을 해임하고 신규 이사를 선임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를 시도했다며 감사에 착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