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8:00
수정2006.04.02 08:02
내년부터 전국 15개 과학고의 정원이 학급당 5명 정도 줄어든다.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은 8일 "과학고에 입학하면 전원 KAIST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현재 학급당 23명 정도인 과학고의 학생 수를 내년부터 17~18명만 선발, 1천2백여명에 달하는 3학년생의 수를 8백여명으로 줄이는 한편 KAIST의 정원을 1백여명 증가한 7백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