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판매하는 "무배당 종신보험"은 매년 책임준비금이 누증돼 저축기능을 함께 갖고 있는 종신보험의 특징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유배당 상품과는 달리 높은 보험 예정이율을 적용해 저렴한 보험료를 책정,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보다 많은 고객에게 재산증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배려를 담았다는 게 ING생명측 설명이다. 무배당 종신보험은 계약자의 소득시기에 따라 다양한 보험료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사망.장해.입원.암치료 등 다양한 특약을 계약자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주문형 종합보장 상품이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간 납입보험료 중 최대 70만원이 소득공제돼 소득세.주민세 등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한 무배당 재해사망 특약.무배당 입원특약.선지급 서비스 특약 등 총 11가지 특약을 부가,각각의 소비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입한도는 최저 1천만원부터 최고 10억원까지. 가입연령은 15~60세까지(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라 차이가 남)로 다양하다. 무배당 종신보험은 필요에 따라 감액완납 보험으로의 변경이나 연장 정기보험으로의 변경이 자유롭다. 보험가입 후 기계약 및 특약 합산 기준금액에 따라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배당 종신보험의 지급기준은 사망보험과 보험료 납입면제로 나뉜다. 피보험자가 2~3급 장해시 차회 이후의 보험료를 면제하여 준다. 사망 또는 1급 장해시 보험금이 지급되는데,가입 후 60세에 재해를 당하면 약정된 보험금을 1백% 지급한다. 60세 이후 80세까지는 약정된 보험금의 1백10%를,80세 이후에는 약정된 보험금의 1백20%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