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홀딩컴퍼니인 가오닉스(대표 황경호·김진우)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창아 스포츠센터''를 인수했다. ''창아 스포츠센터''는 지난 96년 4월 개장한 이후 현재 2천5백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가오닉스는 ''창아 스포츠센터''의 인테리어 및 시설을 새롭게 개편해 오는 4월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가오닉스는 이번 인수에 앞서 지난해 9월 리츠칼튼 컨트리클럽(경기도 가평군)의 지분을 취득한 후 지속적으로 스포츠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