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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株價] 보합세로 반전.."차익매물 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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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보합권 혼조세를 거쳐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그러나 차익 매물도 만만치 않아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26분 현재 731.85로 전날보다 6.90포인트, 0.95%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인 74.47을 나타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이 매수기조를 유지하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증시는 뉴욕증시 강세, 반도체 현물가 폭등, 세계 반도체 매출 증가, 미국 공급관리기구(ISM, 옛 NAPM) 제조업지수 호조 등 호재가 어우러지며 단기 급등에 따른 매도심리를 흡수하는 모습이다. 반도체주와 백화점을 비롯한 내수관련주가 급등세를 이으며 주도주로 떠올랐고 보험, 은행 등 금융주가 뒤를 받쳤다. 하이닉스가 9% 이상 급등하며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3,000원선을 회복했고 신성이엔지, 아남반도체, 케이씨텍, 주성엔지니어, 유일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가격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이 잇달아 신고가를 경신하며 유통업종지수를 19개월중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LG홈쇼핑, CJ39쇼핑 등도 급등세를 지속했다. 신한지주가 6% 이상 치솟으며 국민은행, 조흥은행, 삼성화재, LG화재 등 금융주 강세를 이끌었다. 반면 통신주는 반도체 랠리에 기세가 꺾인 듯 보합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SK텔레콤이 1%대 강세를 보일 뿐 한국통신,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이 대부분 탄력을 잃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우위를 보이며 쌍끌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개인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가 매도를 다소 앞섰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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