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6일 "외국인들에게 기업활동과 관련된 규제개혁 내용을 충실히 알려 우리나라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변모하고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한동 총리와 강철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규제개혁위원, 경제 5단체장, 외국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보고회의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