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7:20
수정2006.04.02 07:23
종합지수가 650선의 강보합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68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13분 현재 651.59로 지난 월요일보다 5.42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68.79로 0.36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79.90으로 0.50포인트 오름세며, 코스닥선물 3월물은 94.95로 보합세다.
종합지수는 지난 24일 매수세가 뚜렷하지 못한 가운데 650선 안팎에서 등락한 데 이어 미국 시장 역시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오전장 거래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연말을 맞아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날까지 배당투자는 유효할 것으로 보여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휴일 중에 달러/엔이 130엔을 돌파, 내년 경제와 기업경영에 주요 현안으로 등장하면서 시장변수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가 2% 가까이 끌어주고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등의 대형주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은행과 포항제철이 차익매물을 맞고 있으나 대체로 대형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와 국민카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강원랜드, 기업은행, LG텔레콤과 함께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안철수연구소, 엔씨소프트 등은 강보합세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