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월드컵대회 기간을 전후해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은 비자없이 30일간 체류할 수 있게 된다. 한·일 양국은 21일 서울에서 '월드컵 출입국공동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일본측은 또 내년부터 방일한 적이 있거나 일정한 소득이 있는 한국인에 대해서는 유효기간 5년,체류기간 90일(현재 15일)의 복수 비자를 발급키로 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