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대규모인사 임박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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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 임직원들이 조직 통합 및 개편,이에 따른 대대적인 인사 이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SK텔레콤 자회사까지 포함,65명에 이르는 임원들의 경우 적어도 절반 이상이 자리를 옮길 전망이어서 초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20일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팀 단위 이상의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는 이르면 이번 주말,늦어도 다음 주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인력관리실 관계자는 "인사파트에서 7년째 일해 왔는데 이번처럼 어려운 작업은 처음"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존 전략지원 마케팅 네트워크 무선인터넷 등 4개 부문 중 전략지원과 마케팅 부문을 2개로 나눠 총 6개 부문으로 늘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상당수 임원들이 팀장급으로 발령받을 가능성이 높고 자회사로의 이동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대기 SK신세기통신 사장의 거취에 따라 SK그룹 계열사 임원인사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겉으로 보면 정중동(靜中動)인 것 같지만 말판을 바꾸는 문제인 만큼 분위기가 어수선하다"고 말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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