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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고장 名品] (7) 수원 '양념갈비'..갈비종주국 여세몰아 日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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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일본인의 입맛부터 사로잡겠습니다. 내년 하반기중 일본 대도시에서 수원양념갈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뒤 여세를 몰아 국내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심재덕 수원시장은 "수원양념갈비가 국내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자랑스런 우리 먹거리로 인식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원시가 수원양념갈비의 세계화를 위한 사업에 뛰어들었다. 동충하초와 12가지 한약재의 유효성분을 알코올로 추출한 뒤 1백일 이상 숙성시킨 술인 '불휘'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다. 양념갈비가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이 된 것은 수원 영동시장에 있던 화춘옥이 1956년부터 갈비를 천연양념으로 재워 숯불에 구워팔면서 문전성시를 이뤘기 때문이다. 시는 양념갈비를 문화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98년 '수원양념갈비'란 상표를 개발한 뒤 한국과 일본에서 의장 및 상표등록을 마쳤다. 이어 양념의 품질 향상에 나섰다. 시중에 유통되는 갈비양념이 액상 간장형태인 탓에 양념한 뒤 시간이 지나면 육질의 신선도가 떨어져 보인다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농협 중앙회 식품연구소와 손을 잡고 액상형 소금양념과 분말양념 과립양념 등 4종류의 갈비양념을 개발했다. 일본에서 가진 시식회에서 액상형 소금양념은 갈비의 색상을 변하게 하지 않는데다 담백한 맛을 풍겨 인기를 끌었다. 시는 개발된 양념을 생산,판매하게 될 수원농협과 총 매출액의 10%를 로열티로 받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9년 수원농협과 맺은 수원양념갈비 상표 사용계약으로 지난 2년간 매출액의 1%인 1억2천8백만원을 지급받은 바 있다. 시는 국내 및 해외 프랜차이즈사업을 직접 맡아 가맹업소의 이익을 보장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원의 성곽을 연상케 하는 외장형 간판과 인테리어를 개발중이다. 내년 1월 일본에서 제품설명회를 갖고 일본시장 진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수원=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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