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가 직접 선물을 배달해 줍니다' 장난감 전문 할인쇼핑몰인 토이뉴스(대표 이영욱)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8일부터 '클릭!&콜 산타' 행사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토이뉴스를 통해 인터넷 상이나 매장에서 구입한 선물을 신청한 날짜에 맞춰 산타가 직접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이벤트다. '산타콜'을 신청하면 약속한 시간에 산타가 아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주는 서비스도 실시된다. 오는 2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6천원(24일 8천원)이며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진다. 토이뉴스측은 "물류 사정 때문에 안양 군포 의왕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신도시 등지에서만 산타 방문 서비스가 실시되고 나머지 지역은 산타콜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이뉴스는 온·오프라인에서 2천여 종의 장난감과 유아 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031)422-2278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