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정보검색솔루션 전문업체 쓰리소프트가 KMS, 포탈 등 관련한 검색솔루션 시장 활성화로 내년엔 올해 대비 30%정도의 매출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86억원 대비 16% 늘어난 100억원 정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검색 솔루션 다이노 제품의 경우 환경부, 경찰청, 증권거래소 등에 대한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매출목표 20억을 무난히 넘길 것이라는 자체 전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18일 "4/4분기 공공부분 프로젝트가 활성화로 순익이 10억원 정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년엔 경기회복 추이를 봐야겠지만 보수적으로 잡아 30%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를 포함한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처리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아 내년에는 해외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