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설립된 게임 전문업체다. 대표적인 제품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II 등이다. 에듀엔터테인먼트사업 IT솔루션사업도 벌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중 지난해 전체(4백34억원)에 가까운 4백1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의 77.8% 가량이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II에서 생겨났다. 설립후 국내PC게임 시장점유율을 50%이상을 유지해 왔다. 특정 게임에 대한 의존도를 감안할 때 신규게임 등으로 매출이 새로 생겨나지 않을 경우 외형성장이 더딜 수 있다. 게임 저작권에 대한 로얄티 계약이 1년단위로 이뤄진다는 점, 게임개발이나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가가멜닷컴 등 10개사에 대한 출자가 사업성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재무차원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이 유의사항이다. 김영만 대표(33.4%)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이 61.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최명수기자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