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아이넷(대표 김찬훈)은 일본 최대 법률출판사인 신일본법출판사와 인터넷 법률포털사이트(www.e-hoki.com)를 컨설팅하기 위한 각서를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7년 설립된 신일본법규출판사는 10개의 전국 지사망과 20개 출장소를 가진 정통적인 법률관련 출판사로 지난 4월말 인터넷법률포털 사이트를 열어 운영중이다. 나라아이넷은 7여년 동안 관공서 법률.판례 데이터베이스(DB)구축 및 CD개발과 인터넷사업(www.yeslaw.com)을 통해 획득한 경험을 신일본법규출판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법령집 및 판례 DB 구축 및 유지관리 기술,자치단체의 법규(예규)를 중심으로 한 관공서 종합법률정보서비스 시스템,인터넷 웹 사이트 개발 및 유지관리 기술과 마케팅 전략 등이다. 나라아이넷은 신일본법규출판사와 일본에 공동합작법인 설립에 원칙적으로 합의,나라아이넷의 일본내 법률정보화 시장 진출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내년 2월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은 신일본법규출판사의 행정법규 DB 구축 및 웹에이전시 사업에 나라아이넷의 노하우를 이용한다는 전략이다. 나라아이넷은 이를 바탕으로 법령(판례)정보 DB화 및 CD제작 판례정보 DB 및 CD제작 법률포털 인터넷 재일한국인법률컨설팅 등 일본내 법률정보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02)576-8620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