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정보의 자회사인 한국신용평가가 1천200만달러 수준에서 무디스에 매각된다. 한국신용평가정보는 6일 한신평을 1천200만달러의 가격으로 무디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무디스의 실사가 끝난뒤 지분매각 최종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신평정은 또 현재 보유지분 40만1주를 무디스에 넘긴 뒤 향후 3년간은 공동경영하는 방안도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매각계약 체결후 무디스는 한신평 주식 100만주 가운데 50만1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3년후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