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광고 두 모델" 눈에 띄네 .. 동양제과 초코칩쿠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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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과의 초코칩쿠키 광고(제작 제일기획)가 '한 광고 두 모델'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의 콘티로 모델만 달리해 찍은 두편의 CF를 동시에 방영하는 것.
제작사측은 '듀얼 모델 광고'라고 이름 붙였다.
한편은 인기배우,다른 한편은 동양제과 직원들을 모델로 쓴 것도 화제.
인기스타 지진희-고은미 커플과 광고주인 동양제과의 광고팀장 황보천씨 및 디자인팀 박진희씨 콤비가 '연기력'을 겨룬다.
광고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남자가 콧노래를 부르자 옆에 있던 여자가 무심코 노래를 따라 하다 사랑이 싹튼다는 줄거리.
둘 사이를 엮어주는 노래는 초코칩쿠키의 친숙한 CM송 '초코가 외로워 쿠키를 만났네∼'다.
내용,의상,카메라 앵글,전체적인 느낌까지 언뜻 다른 점을 찾기 쉽지 않은 광고는 시청자들에게 '다른 그림 찾기'같은 재미를 주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