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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 밸리 24시] 리포트.취업준비 대학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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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기업들이 요즘 불청객(?)들 때문에 부산스럽다. 대학생들의 방문행렬로 일거리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들 대학생이 테헤란밸리를 찾는 것은 리포트 제출을 위한 자료수집이나 취업준비를 위해서다. NHN(옛 네이버컴)은 최근 덕성여대 문헌정보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대학생 20여명의 방문을 받았다. "온라인 정보검색" 강의 수강생인 이들이 현장견학을 위해 NHN을 찾은 것이다. 견학생 중 한사람인 김광심씨는 "정보가 올려지는 과정과 검색사들의 역할을 직접 보고 싶어서 찾았다"고 설명했다. NHN 직원들은 대학생들이 보내오는 e메일에 꼬박꼬박 답하는 데도 적잖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 채선주 차장은 "대학생들이 e메일로 자료를 요청하는 건수가 하루에만 20건에 이를 정도"라고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네오위즈 옥션 등에도 대학생들의 발길이 잦다.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은 사이트내 게시판에서 자료요청을 받는 것 외에 매달 10여개 팀의 대학생 방문을 받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매일 10여건의 문의메일을 받는데 이들 모두를 실무 담당자들이 일일이 답변해준다. 네오위즈도 일주일에 5건 정도의 자료요청을 받고 때로는 방문객도 맞고 있다. 닷컴업체를 찾는 대학생들의 관심사는 오프라인과의 제휴방식,특화전략,마케팅 전략 등으로 다양하다. 대개 리포트 작성을 위한 자료수집이 주 목적이다. 한편 취업준비를 위해 닷컴을 방문하는 대학생도 늘고 있다. 현장경험을 통해 취업준비 요령을 배우기 위한 것이다. NHN 송재화 마케팅팀장은 "최근 대학생들이 닷컴업체를 수시로 방문하는 것은 아직도 인터넷이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믿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검색사 웹디자이너 게임개발자 등 인터넷 보급으로 새롭게 등장한 직업에 대해 궁금해하는 대학생들의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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