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이 오는 3, 4일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산업용비경화고무제품 제조업체로 자동차용 고무부품이 매출의 90%를 차지한다. 나머지 10%는 세탁기 등에 들어가는 일반고무제품이다. 자동차용 고무부품 가운데 창틀고무, 엔진계통 호수류, 진동방지 및 충격방지용 패드 고무류 등이 주요 제품이다. 현대자동차에 매출의 70%를 공급한다.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를 통한 로컬수출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드럼 세탁기에 들어가는 고무는 LG전자, 삼성전자, 일본의 샤프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국내 상용차 가운데 창틀고무는 90%를 점유하고 있고 호수류와 패드류는 각각 60%와 40%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 인도 현지공장에 직접 납품을 목적으로 인도 현지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자본금은 30억원이고 지난 상반기에 208억원의 매출과 8.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공모가는 액면가 5,000원에 2만1,000원으로 결정됐다. 본질가치는 2만5,158원이다. 환불일은 다음달 12일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간사.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