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및 북미 현물 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반도체 128메가SD램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29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3.46% 높은 개당 1.35∼1.70달러(평균 1.42달러)에 거래돼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64메가(8×8)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69∼80센트(평균 73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0.03% 오른 개당 1.45∼1.75달러로 사흘만에 반등했다. 64메가(8×8)SD램 PC133 및 PC100은 전날 수준인 개당 0.80∼1달러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