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3등에 1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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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복표 농구토토 4회차 3등 당첨자에 1천7백만원의 '준대박'이 터졌다.
한국타이거풀스는 지난 주말(24,25일) 프로농구 10경기를 대상으로 한 4회차 농구토토 결과 1,2등 없이 10경기 중 8경기 결과를 적중한 3등 당첨자만 2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당첨자들은 3회차 이월 당첨금을 포함해 각각 1천7백여만원을 받게 됐다.
이는 지금까지 체육복표 3등 금액으로는 최고액이다.
한편 전경기 결과를 알아맞히는 1등과 9경기를 알아맞히는 2등은 3회차에 이어 4회차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