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사람] 유수훈 < K.I.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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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나 근무직종 등을 허위로 기재한 구인정보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보상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취업정보 책자인 '주간구인'을 발행하면서 인터넷 취업사이트인 '잡이스'도 운영중인 K.I.S의 유수훈 대표(47)는 "취업정보의 핵심은 신뢰성"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K.I.S는 지난 88년부터 주간구인을 발행해왔다.
인터넷의 물결이 거세지던 지난 97년 잡이스(www.jobis.co.kr)를 개설한 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잡이스의 기업회원은 13만5천개,이력서를 등록한 구직자는 3만명에 달한다.
K.I.S는 주간구인과 잡이스에 실린 구인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임금이나 근무직종 등을 허위로 기재한 사례를 발견해 신고하는 구직자에게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 화제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구인기업은 물론 구직자 등록정보에 대한 검증제도를 도입, 활용하고 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