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 한경채용박람회...'올 마지막'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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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한국경제신문과 KBS 주최, 인크루트 주관으로 한국경제 사옥에서 펼쳐온 'TV취업센터 채용박람회'가 23일 열리는 제13차 박람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당초 15차까지 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KBS의 프로그램 개편 등으로 인해 두번의 박람회는 취소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웅진닷컴 등 12개 기업이 참가해 총 9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웅진닷컴은 유아방문학습지 교사 50명을 선발한다.
컴퓨터유통업체인 효진콘텍은 국내영업, 자재관리, 회계를 맡을 9명을 뽑을 계획이다.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우영메디칼은 영업, 무역, 생산기술을 담당할 3명을 채용한다.
영어교재업체인 티브이드라마월드와 전산학원인 그린컴퓨터아트스쿨은 고객상담사를 각각 5명씩 뽑기로 했다.
행사 홈페이지(kbs.incruit.com)에 입사원서와 이력서를 제출하고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는 행사장에서 면접을 치르게 된다.
또 홈페이지에 원서를 내지 않았더라도 박람회장을 방문해 즉석에서 이력서를 제출하면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