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우량 종목들을 집중 매매한 참가자들이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주 주간 1위는 12.13%의 수익률을 올린 LG투자증권 나상삼 부장이 차지했다. 나씨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코스닥 우량주 아이디스의 매매를 통해 52%의 종목 수익률을 거뒀다. 현재는 휴대폰용 키보드 생산업체인 유일전자를 보유중이다. 주간 2위를 기록한 대신증권 이지열 과장은 인컴 소프트윈 등을 매매,6.92%의 주간 수익률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이씨의 누적 수익률은 20%를 넘어섰다. 누적수익률 3위인 SK투신운용 최재헌 펀드매니저와의 격차도 13%선으로 좁혔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