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들의 중동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집트 모로코 터키 등 3개국에 무역투자사절단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한영수 전무를 단장으로 한 이 사절단에는 건축보강재 섬유기계 배터리 정수기 등 수출기업들이 포함돼 카이로 카사블랑카 이스탄불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며 1대1 무역투자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각 도시에서 한국경제 로드쇼를 갖고 한국의 경제현황과 문화 등을 홍보해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