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이 오는 15, 16일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업용 특수 접착테이프를 만들고 있는데 TV브라운관 안에 쓰이는 폭파를 방지하는 산업용 테이프가 주요 제품으로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한다. 삼성, LG, 오리온 등 국내 가전업체 3사의 TV브라운관 안에는 이 테이프가 내장됐다. 이들 3사를 통한 매출은 국내외를 포함해 약 80% 정도. 이들을 통한 로컬수출을 포함한 전체 수출액은 매출의 80%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덕션 조리기도 만들고 있으며 LG홈쇼핑과 암웨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자본금은 25억원이고 지난 상반기에 89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에 2,400원으로 결정됐다. 본질가치는 2,115원이다. 환불일은 26일이고 한양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