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들어왔다. 9일 미국 뮤추얼펀드 관련 서비스인 AMG데이터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체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51억6천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지난 6월 첫째주 이후 한주 동안 들어온 규모로는 최대치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후반 2주 연속 순유출된 부분을 모두 만회했다. 이 자금은 인터내셔널 펀드 등 자산이 큰 펀드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외 지역에 투자하는 인터내셔널 펀드에 22억달러,공격적 성장형 펀드에 8억달러가 각각 들어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