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시대] 美 1400여만명 수강 .. '외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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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대학들도 사이버 대학의 장래성을 감안,투자를 늘리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2002년까지 정부 주도로 프랑스내 모든 대학을 네크워크로 연결,원거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대학이 가장 보편화된 미국에서는 사이버대학과 대학원의 강좌를 수강중인 학생이 1천4백만명에 이를 정도다.
대학들은 저마다 강좌를 개설,학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은 지난 82년부터 원격교육을 정규학위과정으로 인정하는 등 토양을 배양해왔다.
대개의 경우 MBA과정이나 비즈니스,경영,마케팅분야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예컨대 애리조나주의 피닉스대는 사막 도시 위에 건물 2개동밖에 없는 조그마한 대학이지만 사이버분교는 전세계 학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교수 1명에 평균 18~22명의 학생들이 인터넷교실에서 토론식으로 수업을 한다.
특히 e메일과 게시판을 통해 강의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한다.
듀크대학,존스인터내셔널대학 인디애나주립대 UCLA UC버클리대학 메릴랜드대학 로체스터공대 MIT대학 플로리다대학 등 거의 대부분의 미국대학들이 온라인대학과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유넥스트닷컴으로 알려진 카딘대는 시카고 스탠퍼드 런던경제대학 등 명문대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영국 옥스포드 미국의 예일 프린스턴 등 명문대학들도 공동사이버 교육정보를 안방과 회사에 전달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일반인에게도 프로그램을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