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영진닷컴 제이콤 등 2개사가 지난주 코스닥 신규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해 왔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내년 1∼2월중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거쳐 2∼3월께 매매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영진닷컴은 컴퓨터 관련 서적과 소프트웨어 판매 업체로 올 상반기 2백39억원의 매출과 2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문칠 대표 등 7명이 86.9%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주당 발행가로 4만∼5만원(액면가 5천원)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소프트웨어 컨설팅및 개발업체인 예레미아M&A로부터 제3시장 신규지정 신청을 받아 심사중이라고 밝혔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