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화학이 보유하고 있던 강원랜드 지분을 처분하면서 14억5,600만원의 차익을 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주당 매도단가 17만1,058원에 보유지분 9,549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말했다. 영보화학은 지난 99년 공모를 통해 강원랜드 주식을 주당 1만8,500원에 9,549주, 등록주식수의 약 0.05%를 사들였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영보화학 주가는 4.17% 오른 1,750원을 기록, 닷새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