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이자 가수였던 이브 몽탕과 밀바가 부른 샹송 및 칸초네 대표곡 모음집인 '고엽'과 '디바 밀바'가 국내 굿 레이블로 각각 나왔다. 이브 몽탕은 영화 '공포의 보수'에,밀바는 '깃속의 천사' 등에 출연하며 영화배우이자 가수로 성가를 높였다. 이브 몽탕의 앨범은 그의 사후 10주년을 추모해 프랑스 프레모&아소시에가 만든 작품.'고엽'을 비롯 '루나 파크' 등 42개의 샹송이 담겨 있다. 오케스트라 편성의 노래와 듀엣곡들도 있다. 지난 60년대 칸초네의 여왕으로 불린 밀바는 가사 내용을 깨끗하게 전달해 주는 드라마틱 창법으로 인기를 누렸다. 이번 앨범에는 '탱고 이탈리아노'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등 그의 대표곡 26곡이 수록돼 있다. (02)921-8781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