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22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유족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도식에는 유족대표인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3공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재·보선 압승후 당내 비주류 끌어안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최병렬 부총재와 김무성 총재비서실장을 당 대표로 파견,박 부총재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