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의 불안심리가 다시 표출되며 금리가 큰폭으로 뛰었다. 2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3%포인트(13bp)나 급등한 연 4.90%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만기)수익률은 0.11%포인트 뛴 연 6.48%,한경KIS채권지수는 0.19포인트 떨어진 102.41을 기록했다. 선물 시장에서 국채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현물 시장에서도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경기및 금리에 대한 바닥론이 재확산된 것도 매수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와함께 국고채 예보채등의 장기물 입찰 계획이 잇따라 잡혀 있는 것도 물량 부담으로 작용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