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텍홀딩스는 신영증권 서울증권 메리츠증권 3개 증권사에 대해 VPN(가상사설망) 보안솔루션 공급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신영 및 서울증권의 경우 VPN시스템 구축을 완료,정상 가동에 들어갔으며 메리츠증권은 일부 지점을 대상으로 시범 가동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 관계자는 "추가로 5∼6군데의 금융기관과의 VPN솔루션 공급협상이 구체화되고 있어 조만간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며 "올해 금융권 VPN 부문에서 40억∼50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이 분야 매출액은 약 6억원 수준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