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아카데미(원장 김경재)는 11월 2∼4일서울 동숭아트센터 하이퍼텍 나다에서 제1회 대화영화제-'미디어 온 더 필름(Mediaon the Film)'을 개최한다. 신문, TV, 영화 등 미디어를 소재로 한 7편의 장편영화와 12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2일 오후 5시 '미디어 테러리즘'이란 주제 아래 개막 포럼도 마련한다. 개막작인 미국 엘리자베스 바렛 감독의 다큐멘터리 「카메라를 든 낯선 사람」과 폐막작 「작가이론」을 비롯해 「블랙 프레스」 「할리우드의 그늘 속에서」「에브리원스 채널」「뉴스 타임」「옥천전투」 등이 선보인다. 첫날은 오후 2시부터, 3∼4일은 낮 12시부터 상영되며 입장료는 없다. ☎(02)993-5573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