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18일 내수진작 및 미국 테러사태 후속조치 마련 등을 위해 1조8천8백4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키로 합의했다. 당정은 이날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사회간접자본(SOC) 등 건설투자 7천6백억원 △항공업계 지원을 포함한 테러사태 관련 4천4백억원 등 총 1조8천8백40억원 규모의 추경안 편성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