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8일부터 '농산물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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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농산물유통공사 전남지사에서 농산물 수출상담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홍콩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 바이어와 수출업체·생산자 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가해 배와 단감 사과 등 3개 품목을 놓고 상담을 벌이게 된다.
도는 바이어들에게 도내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기 위해 나주배 유통센터 등 현지방문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세계음식문화 큰잔치에 바이어들을 초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유적지를 방문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지역문화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