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다음달 29일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엑스포 기간 중 '정보통신부장관배 온라인게임대회 및 게임제작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정통부 산하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회장 박영화)가 주관하며 게임 마니아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게임대회'와 아마추어 게임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게임제작대회'로 나뉘어 열린다.
'혁신의 아이콘' 애플이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재기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자체 개발 칩 'M3' 등판 7개월 만에 AI 특화 차세대 칩 'M4'를 선보이고, M4를 탑재한 태블릿 '아이패드' 신형을 18개월 만에 내놨다. 업계에서는 최근 애플이 AI 시장에서 뒤처졌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주도권 재확보를 위해 노트북 '맥북'에 앞서 M4를 아이패드에 먼저 장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7개월 만에 등판한 AI 칩 'M4'…아이패드, 맥북보다 똑똑해졌다역대 아이패드 중 최장기간인 18개월 만의 공백기를 끝내고 등장한 신형 아이패드 11세대는 기대를 모은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M4를 품었다. 노트북 맥북 최신 버전에 들어간 M3 칩보다 한단계 뛰어난 두뇌를 갖추게 된 것.애플은 이날 자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 '렛 루즈'(Let Lose)를 열고 신형 아이패드 시리즈와 자체 개발 칩인 M4를 공개했다. M4는 애플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M3의 후속 모델로, 2세대 3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기술이 적용됐다. 애플 기기 중 처음으로 아이패드 고가 모델인 '프로'에 탑재돼 활약상을 선보이게 됐다. 애플 측은 M4에 대해 확장된 메모리 대역폭, CPU의 차세대 머신 러닝(ML) 가속기, 고성능 GPU 등의 특징을 갖춘 '자체 실리콘 제작 능력의 역작'이란 점을 강조했다. M4는 M3에서 처음 선보인 차세대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대 4개의 성능 코어와 6개의 효율 코어로 구성된 최대 10코어 GPU를 탑재했다. 성능 코어 및 효율 코어 모두 향상된 차세대 ML 가속기를 갖췄다고 애플은 소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M4는 M2와 비교해 최대 1.5배 향상된 속도의 C
애플이 7일(현지시간) 18개월의 공백을 끝내고 인공지능(AI)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신형 자체 개발 칩 'M4'를 탑재한 태블릿PC '아이패드'의 신모델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혁신의 상징이던 애플이 AI 시장에서 뒤처졌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주도권 재확보를 위해 노트북 맥북 시리즈에 앞서 M4를 아이패드에 먼저 장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애플은 이날 자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 '렛 루즈'를 열고 11세대 아이패드 시리즈를 공개했다.기대를 모았던 것과 같이 고가 모델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 기기 중 처음으로 신규 칩 M4가 탑재됐다. 애플은 2세대 3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 온 칩(SoC)인 M4를 공개하고 AI 구동에 최적화한 칩이라고 소개했다.애플 측은 M4를 최고 수준의 자체 실리콘 제작 능력의 역작이란 점을 강조했다. M4는 최대 4개의 성능 코어와 6개의 효율 코어로 구성된 최대 10코어 GPU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성능 코어 및 효율 코어 모두 향상된 차세대 머신 러닝(ML) 가속기를 갖췄다고 애플은 소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M4는 M2와 비교해 최대 1.5배 향상된 속도의 CPU 성능을 제공한다.M4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엔진과 애플 역대 가장 빠른 '뉴럴 엔진'도 장착했다고 애플은 전했다. 초당 38조회에 달하는 연산 처리 능력을 갖춘 뉴럴 엔진이 현존하는 모든 AI PC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속도를 능가한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확장된 메모리 대역폭, CPU의 차세대 ML 가속기, 고성능 GPU가 결합된 M4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놀랍도록 강력한 AI 기기로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애플은 또한 "M4가 게임
SK텔레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024 서울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사진)를 열었다고 7일 발표했다.SK텔레콤은 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은 뒤 2004년부터 매년 그랑프리 대회를 열었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가운데 올림픽,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올해 대회에선 한국 선수 40명을 포함해 34개국 27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SK텔레콤은 국제대회 유치 외에도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 대회 지원 등에 약 300억원을 지원해왔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5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2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 겸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이어진 후원은 대한민국이 펜싱 강국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이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