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에 맞춰 이마트 단독 콜라보(협업) 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캠프닉(캠핑+피크닉)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캠핑·피크닉 용품 18종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폴더블 피크닉 박스’, ‘멀티 폴딩카트’, ‘비치 타월’, ‘미니 바스타월’ 등이다. 캠핑뿐 아니라 여름철 휴가 시즌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노이신 작가는 간결한 그림체에 유머러스한 메시지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다.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2030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많은 브랜드들이 함께 협업하고 싶어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이마트와의 콜라보 상품은 톡톡 튀는 색상과 귀여운 드로잉으로 소장 욕구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마트 바이어들이 소재부터 패턴, 컬러 조합까지 여러 단계의 샘플 테스트를 거쳐 작가의 캐릭터와 제품이 최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다. 서울 성수동 디자인 스튜디오나 감성 소품샵에서 만나볼 법한 품질의 상품을 5000원~3만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다.이마트가 콜라보 캠핑용품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 캠핑 인구가 700만에 이르며 관련 용품 매출이 늘고, 나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희소한 디자인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마트가 지난 달 단독 출시한 ‘썬연료’X’디얼스’ 콜라보 상품은 한정 수량 5000개가 순식간에 완판되기도 했다. 작년 12월 1차로 선보인 협업 상품이 큰 인기를 끌자 이마트가 2차로 기획한 상품이었다. 5만~6만원 선에 판매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커스텀백과 부탄&m
롯데하이마트가 e커머스 강화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전시상품 특별관’을 선보인다. 전시상품 특별관은 매장 전시상품을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모바일 앱 내 특별관이다. 성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전시 기간과 내·외부 상태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가격이 책정된 전시상품을 판다.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전시상품을 검색한 뒤 인근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소비자들은 전국 3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의 1300여개 브랜드, 140여개 품목 전시상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전시상품 등급과 브랜드, 가격대, 판매량 등의 조건을 검색 필터에 반영했다. 각 등급별 재고와 가격 정보,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도 제공한다. 상품의 실제 사진과 전시 기간, 박스 및 구성품, 스크래치와 찍힘 여부 등 세부 정보도 볼 수 있다.전시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근 매장 전시상품 추천 기능도 넣었다. 주소를 입력하면 인근 5개 매장을 추천해주고, 매장별로 다양한 등급의 인기 전시상품들을 볼 수 있다. 남은 수량이 얼마남지 않은 인기 상품들을 소개하는 ‘놓치기 아까운 전시상품’, 고객들이 많이 검색한 상품을 할인율별로 보여주는 ‘가성비템 모두 여기에’, 고객들이 실제로 많이 구매한 상품을 모아놓은 ‘이달의 많이 구매한 상품’ 등 다양한 전시상품 정보를 제공한다.전시상품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게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고 가전 수리비 보험에 가입하면 최대 2년간 고장 수리비를 보장받는다. TV,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가전에서부터 청소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생
아파트 투자 플랫폼 그래이집 운영사 브릭베이스는 제2호 상품 ‘래미안대치팰리스’ 출시 2일 만에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그래이집은 10만원으로 수십억원대 아파트에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그래이집 2호 상품 투자자는 투자금에 대해 매달 연 4%의 이자를 지급받는다. 만기인 3년 뒤 래미안대치팰리스의 시세상승 차익에 대해 최대 연 9%에 이르는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래미안대치팰리스는 도곡역과 대치역 역세권에 있다.서울 강남구에서 신축,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 수요로 인해 인기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따. 아파트 '150D㎡'형의 경우에는 최근 실거래가가 47억 85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2호 상품의 투자자는 대부분 개인투자자로 구성돼 있다. 투자자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30대부터 50대 위주로 분포돼 있다.임동균 브릭베이스 대표는 “저렴한 대출 금리를 원하는 우량 차입자의 대출 수요와 적은 자본으로도 아파트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서로 잘 부합되었다고 본다”며 “국내 최초의 아파트 시세연동금리 대출 및 투자 플랫폼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대출 및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