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바클레이즈은행의 서울지점 신설을 예비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국계 바클레이즈은행 서울지점은 영업기금 30억원을 바탕으로 '은행법'에 의한 일반은행 업무를 취급할 계획이다. 바클레이즈은행은 올해 들어 미국의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 서울지점, 이란의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9월말 현재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17개국에서 42개은행이 진출해 있으며 62개 점포가 운영중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