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 재입찰, 국내외 5社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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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공 매각을 위한 재입찰에 두산중공업과 효성 등 국내 2개 업체 외에 3개 해외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웨스팅하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참여했고 첫 입찰 때 참여하지 않았던 알스톰 등 프랑스계 2개사와 미국계 1개사가 입찰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첫 입찰에서는 두산중공업과 효성이 2파전을 벌였으나 인수희망가격이 매각 목표가격에 미치지 않아 유찰됐었다.
한전기공은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발전설비 개보수업체다.
자산은 2천7백9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4천2백86억원,당기순이익은 3백95억원을 기록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