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는 10일 조흥은행과 공공장소에 설치된 자사의 현금자동지급기를 이용하는 내용의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 고객들은 편의점 국철 백화점 등에 설치된 한네트의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해 예금 인출 및 잔액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네트 이종원 대표는 "이번 제휴로 한네트와 예금인출서비스 업무제휴를 맺은 은행은 모두 16개로 늘어났다"며 "앞으로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업무제휴와 이용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