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에 대형 패밀리레스토랑이 첫 진출했다. 마르쉐는 5일 남구 삼산동의 롯데백화점 씨네타운 2층에 매장을 열었다. 울산점은 유럽풍 패밀리 레스토랑인 마르쉐의 9호번째 점포로 5대 패밀리레스토랑중 처음으로 울산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울산점은 2백40석 규모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영업한다. 놀이방이 설치돼 보모가 아이를 돌봐주고 최대 1백명까지 단체 회식이 가능해 가족 회식 장소로 적당하다. 이 회사의 신희호 사장은 "울산 시민에게 신개념의 유럽풍 패밀리 레스토랑을 소개하게 돼 기쁘며 이달 26일에 부산점도 열어 지방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점은 개점 기념으로 선착순 2천명에게 열쇠고리와 핸드폰 줄을 증정한다. 또 3만원이상 결재하는 1천명의 고객에겐 아이스크림을 선물하고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고객 3백명에겐 이니스프리 폼클렌징을 제공한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