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hise 베스트 숍] '왕코2125 둔촌점'..40여종 자연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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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만들어주는 향기 산업은 요즘 각광받는 신업종이다.
왕코2125(www.2125.co.kr)는 인체에 무해한 향기 제품을 만들어 창업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은 자연향을 발산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악취의 종류와 발생 장소에 따라 40여종의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연초 선보인 왕코는 가맹점주의 이익 증대에 영업 전략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 시설 투자를 최소화해 초기 투자비를 줄여주고 있다.
물건을 팔 수 있을 만큼의 간단한 시설투자를 한 후 바로 제품을 공급해 준다.
3천만원 가량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에 30여개의 점포망을 구축했으며 수요가 늘어나면서 점포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 6월 문을 연 왕코 둔촌점은 공격적 경영으로 짧은 시간내에 지역 상권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 최우수 매장으로 꼽히는 곳이다.
기업체에서 간부사원으로 일하다 퇴직한 고진호 사장(45)은 향기제품을 많이 쓰는 점포 인근의 노래방 단란주점 식당 등의 영업매장과 주변 빌딩 등을 찾아다니면서 수요처를 개발하고 있다.
한번 물건을 사용해 보면 성능을 인정해 주기 때문에 일단 설치한 후 소비자들에게 이를 사용토록 유도하는 게 성공의 관건이라고 고 사장은 설명한다.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한 후 신문 인터넷 등을 뒤지다가 왕코를 발견했다고 한다.
(02)833-2125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