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트가 대구·경북 지역의 전자화폐사업을 추진중인 이-라이프 테크놀로지와 구축 시스템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네트는 전자화폐 구축 기반 시스템과 전자상거래 쇼핑몰 등 인터넷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솔루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제품 등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규모가 100억원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자체 전망하고 있다. 이네트는 "구축이 완료될 때까지 대규모 기간 시스템이 필요해 이번 수주로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