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의 가격은 전날보다 1.25포인트 하락한 58.60에 마감됐다. 전날 미국증시의 하락으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선물가격은 줄곧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4천8백64계약이나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3천4백64계약 순매수)와 투신사(1천5백83계약 순매수)는 매수우위였다.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백워데이션 상태는 전날보다 심화됐다. 시장베이시스(선물가격과 KOSPI200과의 차이)는 마이너스 0.74를 기록했다. 주가지수옵션시장에선 풋옵션이 계속 강세를 보였다. 외가격인 풋옵션 50과 52.5, 55에 거래가 많았다. 콜옵션의 약세는 지속됐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