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경 KTF사장과 염정태 쌍용정보통신사장은 19일 유.무선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협력조인식을 갖고 기업용 종합솔루션 및 2002 월드컵 관련 사업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쌍용정보통신의 기업정보서비스인 '엔터프라이즈'(ⓝterprise)와 KTF의 무선 통신망을 결합,국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할 방침이다. 양사는 오는 10월까지 유·무선 통합 기업정보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서비스 보완 및 업그레이드 작업을 거쳐 12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2002 월드컵 공식 이동통신사인 KTF는 월드컵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중인 쌍용정보통신과 대회기간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관련시스템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