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문일간지 '굿데이'가 오는 21일 창간호를내고 국내에서 5번째로 스포츠신문 시장에 뛰어든다. ㈜경향미디어그룹은 이상우 회장과 장준봉 경향신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윤전기 기동식을 갖고 첫 신문 인쇄에 들어간다. 3개월여의 준비 기간 끝에 창간하는 굿데이는 소유와 경영을 완전 분리하는 선진 경영기법으로 이윤 창출의 극대화에 목표를 뒀다고 신문사측은 밝혔다. 또한 기존 스포츠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대중성과 화제성을 강조한 기사를 대폭반영하고 정보통신 분야를 특화할 계획이며, 지면 편집에서도 현란한 컬러편집을 지양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읽는 신문'을 표방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